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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18. 14:21 My hero YuRi
오늘은 PC로 접속해 봤더니..

캐쇼크..

메인사진의 캐서린 제타 유리..사진이 왜 저 모냥인가요? orz

클릭해봤더니만 제대로 나와.

난네입어가 안내한 대로 155로 사이즈를 맞춰서 올린 것 뿐인데..

161픽셀이었니? 이런...

캐서린제타유리 지못미.

집에 가는 대로 수정하겠음.

오늘은IE 협찬으로 보내드리는 포스트.

시작한지 3일만에 왠일로 엮인글이 있길래 보니 그새스팸께서 협찬을 하시겠다고 덤벼드셨군요.

호의는 정중하게 거절하겠습니다.

하지만, 스팸 외에는 환영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기승사에서, 팔씨름과 수박 밀치기에 이어,

마이 휘어로가 날았다져?

몇주전에 절이 많은 곳으로 정신수양 여행을 다녀왔을 적의 일입니다.

종종 정수기 필터를 교환해 주듯이 인간 리프레쉬를 위해 다녀오는 경우가 있졉.

새 정신으로 제대로 시작하자고..

대나무숲을 앞둔 정자에서 정좌를 하고 정신수양을 하면서 생각한 건..

마이휘어로가 고운 궁중한복을 입고 사극 드라마든 뭐든하는 거야.

조신율이 만개하면 전국의 시청자를 휘어잡고 이 율빠 심장을 조여대겠쥐. ㅋㅋ

왜 그런 곳까지 가서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을까..라는 회의심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율빠의 길을 결심하고 돌아온 역사적인 여행이기도 했던 겁니다, 쿨럭


그러던 것이 고운 한복을 입고 현실이 되어 나타나서,

나 캐 흥분했지.

오늘은 그 개기월식보다 보기 힘든 조신율을 보겠구나. 유리카~

물론 조신율과 깝율이 적절히 나온 방송이었지요.

그런데,


<캡쳐물 단속 떴댑니다. 움짤 제작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삭제 >


양손에 가죽장갑 끼고 야심차게 옷자락 휘날리며, 풍선을 얼굴에 붙여가며

렛츠 플라이 율2

왠만한 운동신경 있는 남자도 힘든 포즈라고, 우월한 깝율이라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고 계십니다....

에라~무아지경으로 즐겨!

곤드레~만드레~ 나는 지쳐버렸어~ (BGM- 박현빈 "곤드레 만드레")

그나저나 기승사에 나온 그 노래 은근히 중독적이네,


네, 저렇게 투신활동을 해서 많은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면야, 유리도 좋아할거고 저도 좋아요. 휴우~

이쯤되니, 위시리스트 항목이 바뀝니다.

마이휘어로, 번지점프 한번 해보지 않으련?

기왕이면 해외로케로 뉴질랜드에 가서,

그 유명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케지에 가서,

본격적으로 저 폼으로 내리 꽂아보는 거야. -ㅂ-)b

.....

나도 이미소녀이미지 기대따윈 버렸나.

아닙니다. 지금 마이 휘어로는 신세대 소녀의 이미지를 개척하는 중입니다! (쿨럭)

잘 보면 의외로 유리는 겁이 많습니다.

우선 저질러 보고 그 뒤에 몰려드는 민망함과 겁의 후폭풍에 휘청하는 타입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뻔뻔해 질려면 끝까지 뻔뻔해지던지, 아님 말던지 하지...'

라는 생각이 들 ??도 있습니다만,

저게 내츄럴하단 증거가 되겠졈.

그나저나, 소시지엔 가입을 해놨는데,

비번을 몰라서 로그인을 못해봤다는 비하인드가 있슴다.

아, 진짜 띨한 건 어쩔 수가 없어. OTL

비번을 등록할 적에 적은 메일로 보내준다고 해서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메일주소 맞는 건 확실한데, 감감무소식입니다.

혹시 이걸 보신 소시지.넷 회원분 및 운영자가 계시면,

불쌍한 띨띨율빠 하나 구제해 주시면 감사.

그럼 오늘 포스트는 이만... 하기 전에,

유리 낭자.

뭐든 열심히 하는 본능은좋은데,

얼굴을 풍선깔린 매트에 내리 꽂는 것만은 자제효.

순간 심장 멎는 줄 알았소.

최소한 부모님이 내려주시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유리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지 않겠소.

끝.

posted by M.HEY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