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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9'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8.09 SBS 드라마 스페셜 워킹맘 Ending Title '꼭' 에 관해서 12
  2. 2008.08.09  ̄_ ̄)9 10
2008. 8. 9. 23:16 My hero YuRi


  • 노래 : 소녀시대 (유리, 수영)

  • 나레이션으로 소녀시대 써니가 참가. ('아이럽유~', '아잉~' 뽀인뜨임다, 놓치지 맙시다.)
  • 써니는 삽입곡, '사랑을 몰라요'(원곡은 등려군이 부른 "忘記他/망기타")와 팝송을 솔로로 불렀는데, '사랑을 몰라요'는 OST에 수록될 예정.
  • 분위기는 스페인 탱고풍 음악을 바탕으로 한 세미 트로트 분위기
  • 오케스트라랑 협연은 도대체 어디에? 신디소리밖에 안들리는 내 귀는 막귀?
  • OST는 8월 14일에 발매예정(CD는 25일 발매?)  >> maniadb 앨범 소개 페이지
  • 작곡 : 고승진 / MBC '히트'의 삽입곡 '통증'의 작곡자라고 함
  • 음악담당 : 뮤직스펀지(음악감독:최성권)  / "피아노" "미안하다 사랑한다" "봄날" "올인" "HIT" "프라하의연인" 등등의 OST를 담당.
  • 온라인 음원은 8월9일부터 발매중
  •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뮤지션들과 가수들의 노래로 15곡 정도 수록

요즘 워킹맘 OST로 겁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막상 와보니 ㅋㅋ대는 것 밖에 없어서 죄송;;
나름대로 보도자료들이 똑같이 떠들어대는 것들을 정리만 해뒀어욤.

♬ 온라인 다운로드가 가능한 곳
(물론 유료이니까 들어봐서 좋음 사주세요. 해외크리는 CD를 기다릴뿐 ㅠ)

BGM

posted by M.HEYURI
2008. 8. 9. 19:54 Memorial

  종종 이마를 짚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맨날 한탄을 한다는 의미만은 아니고, 물론 그러면서 낄낄거리는 일이 더 많지만,
지금 트로트를 들으면서도 그러고 있네요.


  2007년10월6일, 박준형의 FM인기가요에서 말하던 식하양의

정말 재미있는 소녀예요.

  백만스무가지(?)의 매력의 모래알 하나일 뿐인 명제이더라도,
그 한마디가 처음 알았을 적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유리양에 대한 명제이네요.

  아주 예전에, 윤상씨가 이승환씨의 앨범에 대한 감상을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 제일 재미있게 듣고 있는 앨범입니다.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한 저로선 전혀 재미로 가볍게 들을만한 앨범도 아니거니와, 선배의 앨범에 대한 평이 그렇게 무시한 듯 해도 되는 걸까하고 갸우뚱 거렸는데, 나중에 그 "재미"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게 되어서야 '아하~'라고 깨달았다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좋아하는 책들, 좋아하는 음악들, 좋아하는 노래들, 좋아하는 음식들 등등.. 공통적으로 그런 것들을 관통하는 코드가 있어서, 전혀 관계가 없는 듯이 보여도 유리양에 관한 것도 그런 코드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건 최근의 일이에요.

   위에서 윤상씨가 말한 그 재미가 어느 한쪽으로 단정지을 수 없이 꽉차있는 아이이고, 한 눈에 확 뜨이는 일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한번 주시하기 시작하면 정말 끝없이 파내려가도 모자를 매력과 재미가 있는 아이인데,
나 혼자 보고 "좋아좋아"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그걸 조금이나마 퍼올려서 보기 좋은 곳에 올리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런 블로그를 만들었던 것 같은데,  뭔가 갈길을 잃고 어긋난 것도 사실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장난처럼 말하는 지옥심 불빠랑은 거리가 멀고,
제가 그어 놓는 선으로 그렇게 가기는 힘들기도 하구요.

아직도 어떤 팬이 되어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기는 하더라도,
그냥 제가 쓸데없이 주절거리는 말과,
괜히 무게잡고 쓰는 글과,
사진들이 유리의 매력에는 발끝에도 못따라가는 재미도 없을지라도,
그런 재미가 있는 블로그야 여기저기 많이 있을지라도,
유리라는 친구에 대해서 더욱 더 호감이 갈 수 있고,
관심이 더 가고, 매력이 더 잘 보이는 데 그 발끝만큼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순수한팬 운운하기 보다는 차라리 그냥 솔직한 온라인 씹덕이 될래 그래 도망 가라 가~
그렇다고 "사랑한다 아낀다 쪽쪽쪽" 하는 찬양도 안하는 불친절한 인간이지만,
솔직히 아무리 마이휘어로라도 "니가 뭔데 내가 그런 말을"이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
아니, 그런 말을 하고 싶은 맘이 안 생기는 걸 어쩌라고 -ㅂ-;

하지만, 늘 인간관계가 그런 것도 있고, 뭐든지 받으면 갚아야 겠다는 강박관념이 앞서서,
그런 것에서 자유롭자고 기분이 내키는 대로 쓰는 척 하고 있지만,
늘 유리양이 자신의 팬뿐만 아니라 다른 팬들에게도 해피바이러스를 뿌리고 다니는 요즘에,
이 곳의 방문자 수를 보면서 조금은 따라가며 친절한 블로그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posted by M.HEY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