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꼬꼬마리더 태연이 생일이라는 군요.
당사자가 리더인 당사자인 만큼,
그룹내 인기 넘버원투스텝을 밟는 멤버인 만큼,
여기저기 축하글로 정신이 없어.....
마이휘어로 쏘뤼,
오늘만 잠시 찬양을 제쳐두고 탱구 야그 좀 할께.
우선, 이럴 때는 젊은이들은 축전이란 걸 만든다길래...
주섬주섬...
워떻습네까?
이러면 얼핏 능력이 있어 보이겠다 ㅋㅋㅋ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 하실 소수의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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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ke With Number (Image Ch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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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랑 숫자만 넣어주면 됩니다.
흔치 않게 한글도 된다능.
많은 사례를 통해 검증된
저렇게 인원수가 많은 그룹의 리더의 특징 중 하나는,
노화가 빠르다던데?!!
워낙 20개월로 시작한 동안의 때때양이라서
그렇게 걱정은 아니되지만
또또, 악담이 시작이야...
그만큼, 험난한 밀림같은 곳에서 리더라는 자리가 힘들다는 거겠죠.
가뜩이나 올이 곧고 속은 이미 즘마탱이라고도 불리는 아이이고,
세상을 멀리 보는 얀목을 가진 아이라서 그만큼 생각하는 것도 많을거에요.
거기에다가 욕심도 많은 아이에게는
혼자 고민하고 짊어지고 가지 말라
백번 이야기해도 잘 안될 겁니다.
우리들은 그저 지켜봐 줄 수밖에 없으니,
그저 애 힘들어하는 거 덜어주는 심정으로
웃고 아파하고 응원이나 해대자구~
꼭 바른소리를 한다는 핑게로 남에게 오지랖을 떨고 상처주는 인간들이 있어...
잘하고 있는 아이에겐 그런거나 자제효.
이런 말도 태연양에겐 부담이 되는 것 같아서 자제하고 싶었지만,
소녀시대의 리더가 다른 사람도 아닌 김태연이라서 다행이야.
이미 네가 소녀시대의 멤버인 것 부터가 다행이긴 하지만.
사생활에 눈이 멀어 그룹을 내팽겨친 리더도 봤고,
반대로 책임감에 억눌려서 자신의 몸이 보기 힘들게 쇠약해진 리더도 봤어.
소시에 대한 믿음이 유난히 강해질 수 밖에 없는 것도,
그리고 메인 보컬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더 강해질 수 밖에 없는 것도.
다 태연양이 있어서 가능한 거라고 말해두겠어요.
진정한 강함이 혼자서 버티는 게 아닌,
그것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늘 너의 올바름과 욕심과 노력이 보답을 받는
그리고 이쁨을 더 많이 많이 받는
앞으로도 더욱 더 개인기가 늘어나서,
개그 본능 만발하는 탱구가 되길.
Let's go TY, Let's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