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28. 22:40 Lalala
실제로 쥔장은 (욥행하니까 증말 욥행이라 불러주는 분들이 늘어나서 증말...기뻐욤 ㅋㅋ) 전체적으로 보면 무지하게 말도 없고 재미없는 사람입니다. 외쿡생활이 길어지니 한쿡말을 종종 까먹고 한글 인식도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ㅠㅠ 하지만, 그렇다고 나는 재미가 한톨도 없을 리는 없다고 (으컁컁)  키보드로 다다다 거리는 동안은 그 한톨의 재미를 쌀을 뻥튀기를 하듯 하며 본능에 맡기는 공간을 만들고 싶더군요. 물론 유리에 대한 냄새나는 빠심을 주체못해서 연 것이 가장 큰 이유기는 하지만, 그런 자유롭게 떠들고 싶어 만든 곳들이 블로그의 시작이었고, 바로 지금 헤이유리닷컴까지 이어진 것이지요. 고작일지 모르나 이것이 제가 재미있을 수 있는 가장 풀게이지라능;; 맨날 숨어서 이렇게 키보드 다다다거린다고  유리가 볼 것도 아니구. (그런데 혹시나 본다고 해도 소심한 구석을 건드려서 상처 입을 내용이 있을까 또 나름 소심해진다능;;) 솔직히 세상의 능력자분들이 만들어 놓는 자료들 보면서 찬양하고 으헝헝하기만도 시간은 모자른데다가, 얼마나 편해요.

그.러.나.

모든 건 제 덕후의 본능에 맡길 뿐. 키보드는 거들 뿐. 오늘 어쩌다가 생각도 못한 곳에서 제가 만든 짤을 두고 'ㅋ'를 수십수백자 연타하던 분들의 반응을 발견하고 -///-



가만히 한달 가까이 동안 한국의 방송을 두루두루 보면서 느낀 점도 있고, 우리집의 날카로운 눈귀의 소유자분들께서 말씀하신 것도 있고 (일말의 반격도 못했다 ㄷㄷㄷ ㅇㅎ양이 나오자 바로 노래 중간에 호흡이 심한 걸 잡아내는 무써운 분들.) 소녀들의 범위에서 벗어난 TV속의 권유리로서의 위치랄까 장래를 나름 추측해 보는 11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솔직히 11월에 가장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었고 예능프로에서 활약한 소녀는 유리지요. 넴넴. 맨날 화면을 보고 맵시폭풍 유뤼야 으허헝~ 하는 동안 내 딴엔 머리 속은 진지모드였다구요. 요즘 텔레비전 속 세상은 제 머리속에 있던 것과는 다른 변화도 실감하면서뤼, TV에는 참으로 예쁜 연예인이 많이 살고 있네요.(당연하지요) 옆에서 유리를 보고 대뜸 나온 한마디 '쟤가 예쁘니?'라는 말에서 뭔가 감이 잡혔다능. 역시 방송이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구나 라는 것도 눈치채면서뤼, 여전히 유리는 미모와 재능과 매력이 넘치고 넘치는 소녀이지만?!...집안 내력인지 어쩐지 종종 제 자신이 어느 누구보다도 싸늘한 눈으로 변할 때가 있어요. 이러다가 아는척 하는 비판에 들어갈까봐 접습니다. 그런 것도 하려면 알아먹게끔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풀어줘야지요. 저는 아직 그런 거랑은 너무 거리가 멀어서요. 쿠쿠쿠. 자신이 딱 보면 느낄거고, 모르더라도 안티님들이나 주위에서 알아서 쑤실 생각을 함.. ㅠㅠ 나는 율베이비 응원이나 하지요,



그나저나, MBC FM4U 패밀리데이 라인업.

강인,태연의 친한친구 : 강인, 태연 → 배철수, 이소라

☞ 철수,소라의 친한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꼭 듣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기차 어디서 타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소라언니의 호탕웃음이 작렬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정만화를 봤습니다.
이 영화를 봤다는 것은? 쿠쿠쿠 쉬잇! -ㅅ-

원작은 무지하게 클릭해서 본 기억만 남고 내용이 머리에서 증발해서 나름 재미있게 봤네요.
뭔가 인간적이고 뭉쿨한 원작의 느낌은 빠졌긴 했지만, 나름 잔잔하고 저런 풋풋한 것도 되게 좋아한다능. 같이 본다고 희생되신 그 분께는 심심한 사의를... 그런데 비슷한 시츄에이션이라서 그런지 옛날이 생각난다고 생각보다 좋아하심 ㅋㅋ

정다정.. 만든 역치고는 이름이 참... 그래도 수영양..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나 뇌출혈한 연기랑 종종 주인공을 살짝 압도하는 예쁜 후광에  아찔해졌답니다. 어쩜 그렇게 자연스러울 수 가 있어. 간혹 끼어넣기라고 까대는 흥흥들은 직접 보면 다들 닥버로우죠. 생각보다 영화에서 많이 나와서 그것도 좋구, 엄연히 엔딩 타이틀에서 주인공 4명에 이어 5번째로 이름이 올랐다능!! 뚜영이는 요즘 죻겠네요 그렇게 좋아하는 강풀작가님 작품에 출연해서 개봉했지, 팩걸에서는 좋아하는 가수 집에 취재차 방문하고 쿠쿠쿠. 지태씨야 순수지존이고, 나머지도 그런대로 무난히 잘 한 느낌.

아, 그리고 ㅇㅇㅎ양을 보고 옆에서 한마디를 하던데, '쟤 보아 닮았다. 같은 소속사 사람이지?' -_-;
수만옹의 취향이 어디 가겠나요.



젤 부러운 포스트가 자기 담당을 걱정하면서 함께 수강신청이나 시험걱정이야기를 함께 풀어 놓는 거.
ㅠㅅㅠ 내가 그 시절이었으면 오프에서 휘날리는 사..쿨럭, 이르믄 안대지염.
아..이래저래 빈곤해질 연말이 곧 다가오네염... 이런 소리 하면 욕먹겠지만 정말 환율이 나를 살렸음.
만엔 한장 바꿔서 라면 몇상자랑 쌀반찬 들고 온 걸로 긴긴 겨울을 버텨내야 한다능 ㅠㅠ
기왕이면 소녀들 앨범 꽃피는 봄에 나오라고 하면... 돌 맞지:;
그동안은 이제 Love Melody를 꺼내 들어야죠.. 작년과는 달리 한번 들어보면 멤버들 파트가 구분된다능.

고로.. 아직도 유리 파트를 몰랐단 야그 -ㅂ-;;;
아직 알아갈 여지가 있는 것도 덕후로서 좋은 거죠. 으허헝~

그리고, 셩율의 섬나라행 이야기를 제게 언급하시는 분께는 살포시 IP접근금지 쿨럭~ 눈물을 떨굴 뿐
posted by M.HEYURI
2008. 11. 24. 21:22 Hey, Girls
아.. 당했스빈다.
목구멍을 뚫고 터져나오는 더쿠 본능의 목소리...

T0T)<써니야!!!!!!!!!!!!!!!!!!!!!!!!

왠만하면 어디가나 볼 수 있는 뮤비 같은 건 잘 안퍼오는데, 이거능.. 이거능 ... 감성의 명치를 명쾌하게 꽂은 화살을 또 하나가 꽂아서 둘로 쪼개능 으허허허허이멓;이ㅏㅎㅁ이ㅏㅎ;미엏;미ㅏ엏;밍너;히ㅏ멍;ㅣㅏ험;ㅎㅁ어ㅗ;하ㅓㅇ;ㅣ험ㄴㅇ호;ㅏ엏;ㅣ엏;ㅁ니엏;'ㅁ닝'ㅎㅁ;ㅓㅎㅇ;ㅣㅏ 멓;ㅣ아ㅓㅎㅁ농;ㅣㅏㅎㄻ넝' 먀ㅐㄷㅎ'ㅕㄷㅈ[닿ㄹ'ㄴ잏ㄴ머;핀ㅇ프;ㅁ넣'ㅐㅁㄴ;'행ㅁ넣;'ㅣㅏㅓㅇㅎ'ㅇ마헤ㅗㄷ제헤맫'허미앟';매앟'ㅔ먀ㅏㅇ'헤'ㅑㅐ헤뎜'ㅈ[ㅐ ㅇㅎ'ㅁ이ㅏㅎ'미앟;ㅣ마;'이ㅏㅁ;이ㅏㅓㅎㄻ;ㅣ아ㅓㅎ;미ㅏ어;

써니양 다우면서도 너무나 께끗하고 섬세하고 애절해서 들으면서도 어쩔 줄 모르겠다능 ㅠㅠ
이르믄 안된다. 햇살이, 너마저 이러면 안된다규 ㅠㅠ 신속한 음원발매를 기원하며 닥치고 돌려보긔.

소시, 이 무슨 돌아가며 외치게 만드는 사기그룹(이라고 쓰고 드림팀이라고 읽는다) 가트니라규... 
posted by M.HEYURI
2008. 11. 22. 01:48 Hey, Girls

오늘 너내운 보다가
융아, 으허허허허허어허헝ㅎ어허어허엏어ㅓㅓ헝허엏어
(무방비 상태였는데, 새초롬하게 올려다 보면 어떡하라규..)
저 밀가루 따우가 미모를 방해할 수는 없는 거지염.

그나저나,
어째 시어머니한테 까일 때 보다도 남편이랑 투샷일때 나는 더 긴잔됨.
이것이 소덕후의 본능.


posted by M.HEYURI
2008. 11. 16. 00:43 Lalala

요근래 예능프로를 보면서 가장 느낀건, 유리양은 율베이비 모드.
그러나, 노래 선곡 센스는 간혹 79년생이네요. 성대모사꺼리도 (쿨럭~ 농담농담 ㅋㅋ) 아니 노래방 기기 틀어놓고 부르는 게 '밤이면 밤마다'이라니, 인순이 님께서 부디 보시고 율이을 기억해주고 이뻐해주셨음..이라고 턱없는 상상도 해보고.
그러고 보니 공유쒸가 국군방송DJ 맡고 첫방송에서 ㅍㅋ 유리양과 통화할 때, ㅍㅋ 유리양이 마이휘어로를 언급하던데, 놀랬삼.
그런데, 역시 무리한 조기교육은 안 좋은 것 같아요. 에쎔은 부디 예능프로 선별을 굽네굽네.


좀 진지한 척..이 아니라 진지해지자면, 이제서야 말하는 덕후질 중단 선언. 여기 빼고
요근래 곪은 것이 터졌다고나 할까, 팬질에 하나의 강력한 태클이 걸렸다고나 할까.
유리양은 유난히 자기관리를 좋아하고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런 유리양의 부끄럽지 않은 팬이 되었어야 했는데도 그런 자격이 많이 부족했어요. 나름 부끄럽지 않게 안방팬 운운했는데, 그것도 턱없는 오산이었네요. 아이돌 팬질이고 뭐고 솔직히 이 사이트도 접어야 할 판이야... 하지만, 그보다는 부끄럽지 않은 팬이 되도록 노력하는 게 급선무이네요. 앞으로는 일반인 농도의 아주 라이트한 팬으로.  여기 빼고

그래도, 유리양 기뻐하셈, 우리집은 소녀시대 멤버 중 제대로 아는 멤버가 태연, 윤아랑 유리 ㅋㅋ
난 언급을 한 적이 없음. 단지 유리가 나온 프로그램을 조용히 시청한 것 밖엔...

너에게 해줄 건 이 포스트들 밖엔 없돠~
점점 안 진지해지지만 나름 심각하다능. ㅠㅠ

그리고, 늘 찾아와 주시는 분들께는 정말 감사드려요. m(_ _)m
posted by M.HEYURI
2008. 11. 15. 18:36 Hey, Girls
권유리, 나를 거미줄 1205겹으로 감아버리는 그대는!!!

아..너무 숨이 막혀, 사지가 다 풀려버려, 눈물이 나 ㅠㅠ
무슨 치킨 선전이 저렇대요. 아니, 그보다 이게 왜 뒹귁에서 풀리냐규~ ㅠㅠ
고화질 영상 업되긔...플리즈~

시카도 한 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니 걷잡을 수 없이 감김 ㅠㅠ
미치겠다... 단듀도 왜 이럼? 얘들 뭔가요...

그리고,

[포토on] 2008 MKMF에 참석한 소녀시대
이 기자는 뭔가요... 테러 안마 좀 시켜줘야 할 득.

그리고,
이미 칭칭 감길 대로 감겼으니 그냥 닥치고 기다린다능.
세상을 또 즐겁게할 것들 많이많이 준비하고 나오삼...

마음의 BGM : 올해에 가장 킹왕짱 히트한 최고의 드라마 주제곡 넘버원 '만약에'
posted by M.HEYURI
2008. 11. 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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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3. 23:23 Lalala
방문자수 오늘 982명, 어제 643명

-ㅂ-;??

아무튼 오늘 오른쪽귀 치료끝났긔..으허헝~
수험생들도 수능 끝났긔. 정말 고생 많았어염. 으허헝~
(그러고 보니 쥔장은 수능 전날엔 릴렉스한다고 채팅했긔;;; 끝나고 해방감에 고사장에서 버스5정거장 정도의 거리를 룰루랄라 걸어서 롯데월드 야간개장까지 달려서 뻗었긔;;)
그러면 뭐해 2집은 나올 생각을 안하는데 ㅠㅠ

+
심심해서 팩토리걸을 보면서 옆에다 물어봐씀니다.
저 4명 (수영/티파니/제시카/유리)중 누가 제일 맘에 드세염?
답은... 으허허허허허헝~ 비.밀. (쿨럭!)
posted by M.HEYURI
2008. 11. 12. 12:53 My hero YuRi

여러분은 지금 구너율이 분노를 트위스트로 승화하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대인배 같으니라궁. '어? 꽃? 꽃? 오빠가 준 꽃!?' 하는게 역시 율베이비이지요. -ㅂ-*)
파트너가 지가 선물한 주제에 머리에 꽂은 꽃을 내동댕이 치니까 덩달아 짚밟아 비벼주는 센스율.
그러나 희생된 꽃잎 지못미..

패떳PD님하, 우리 유리 예능계의 기대주거던요 ㅠㅠ
타방송국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그른거 없다능.
posted by M.HEYURI
2008. 11.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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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0. 23:58 Lalala
감기+흥흥크리로 누워있다가 살아난 뒤,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외출을 했습니다.
신촌에서 마냥 걷다보니 홍대입구에 도착했네요.
마침 시간도 점심식사 때인지 배가 신호를 보내길래, 뭐라도 먹어야 겠다 싶어서...
극동방송국 옆의 라멘집을 무지하게 추천받아서 거기 가려고 했는데,


마침 싼 짜장면을 파는 곳을 발견!!


......


-ㅂ- 그런데, 처음 보는데도 어딘가 낯에 익은 곳이군요.


그렇스빈다... 그런 거였군효. 
그런데 찍어와서 비교해 보니 진짜 비슷하게 나와서 내가 다 무섭네효;;



맛은 값에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유뤼야 정말 많이 배고팠구나.
그래도, 맛있게 냠냠 먹던 유리를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장미희님 성대모사가 안되서 천원 더 주고 밥까지 비벼서...(지금 그게 말이라고..퍽!!)


...이상 덕후의 점심식사였습니다. (먼산)


진짜 유리가 보면 점점 도망갈 짓만 해대 으허헝~

[ 홍대입구 청해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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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방문자 수가 만명 돌파... 와~~
posted by M.HEYURI